
▢ SDG그룹(성대근회장)은 6월 1일 폐교된 한중대학교의 정상화와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SDG그룹 부회장단 & 한중대 채권단 2차 협의회’가 채권단의 전원 불참으로 인해 무산되었다.
▢ 당초 이날 오후 3시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번 협의회는 SDG그룹 측이 준비한 구체적인 대학 정상화 로드맵을 공유하고, 채권단과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기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 하지만 약속된 시간이 지남에도 불구하고 채권단 측 인사가 단 한 명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SDG그룹 부회장단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 SDG그룹 관계자는 “지난 1차 협의회 이후 채권단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상생안을 마련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대학의 정상화는 지역 경제와 직결된 시급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채권단의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 한중대학교는 폐교 이후 방치된 부지와 시설 문제로 지역 사회의 골칫거리로 남아왔다. SDG그룹은 이를 단순한 청산 대상이 아닌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왔으나, 이번 협의회 파행으로 인해 정상화 과정은 다시 안갯속으로 빠지게 되었다.
▢ 이날 회의 현장을 지켜본 한 지역 주민은 “대학 부지가 하루빨리 활용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저버린 행위”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 한편, SDG그룹 측은 이번 채권단 불참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중대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향후 채권단에 재차 공식적인 대화 참여를 촉구하는 한편, 지자체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돌파구를 마련할 방침이다.
▢ 성대근 SDG그룹 회장은 "SDG그룹은 한중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의지를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으며, 채권단과의 대화 창구도 계속 열어둘 것"이라며 "대학 정상화와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조속히 협의가 재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불참으로 예정된 논의가 진행되지 못했지만 대학 정상화를 위한 준비와 검토는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며 "채권단 역시 책임 있는 자세로 대화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